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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 불안 전문 심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없는 대화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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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 불안 전문 심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없는 대화법

현대지성

리처드 S. 갤러거 지음, 박여진 옮김

2024-01-04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더 이상 어떤 말을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누구와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궁극의 대화법 A to Z

--- 83만 유튜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최설민 대표 강력 추천!
--- 3만 5천 명의 인생을 바꾼 심리치료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 아마존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내향적이라서 대화를 못한다는 거짓말
대화가 무서운 건 성격 탓이 아니다

대화는 우리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대화에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내향적이거나 수줍음이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우리는 외향적인 사람은 대화를 잘하고, 내향적인 사람은 대화를 잘 못한다는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끊임없이 자신의 말만 떠들어대는 사람들 때문에 대화를 중단하고 싶었던 적이 있지 않았는가? 대화를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많이 하거나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과는 다르다.
대화에 자신이 없는 우리는 대화를 너무 무섭고 불편한 것으로 여긴다. 남의 말을 듣기만 하고 나의 이야기는 잘 꺼내지 않는다. 혹시나 말을 잘못해서 실수를 하고 대화를 망칠까 봐 두려워서 그렇다. 단순히 대화할 때 불편함을 느낀다든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넘어서서 대화를 생각만 해도 입이 바싹 마르는 느낌이 드는 사람도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로 이런 ‘대화 울렁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더 나아가 ‘대화 기피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대화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히 내향적이라서, 수줍음이 많아서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만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대화는 자전거를 타거나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술이며 오히려 내향적인 사람들이 대화의 기술을 익혔을 때 훨씬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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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잘하고 싶다면 딱 한 가지만 하면 된다!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궁극의 솔루션

우리가 대화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대화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대화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우리는 당황하며 할 말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수줍음이 많고 내향적인 사람이더라도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주제, 잘 아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거침없이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
따라서 대화의 두려움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준비’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든든히 준비가 되어 있다면 대화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그건 누구나 아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실제로 좋은 대화를 위해 준비해본 적이 얼마나 되는가? 아마 거의 없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대화를 즉석에서 떠오르는 말을 내뱉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대화를 많이 하고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라면 그렇게만 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대화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들여 준비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대화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잘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도리어 대화를 망칠 수도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준비란 할 말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해도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전략, 대화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다시 방향을 잡는 방법, 대화가 만족스럽지 않게 끝났어도 자책하지 않을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다지는 연습이다. 이는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 전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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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듣는 것만으로 대화의 어려움이 해결된다
불편한 만남을 편안하게 만드는 2가지 마법의 기술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맞춤 대화법의 핵심은 ‘내가 아니라 상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대화법’이다. 내가 나서서 주도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여주면서도 상대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화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한 마법의 기술이 바로 ‘질문’과 ‘경청’이다. 질문과 경청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이며 수준 높은 경청은 어떤 것인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떤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먼저 질문을 던져보자. 이때 피해야 할 질문이 있다. 바로 '왜?'가 들어간 질문, 사생활을 캐묻는 질문이다. 질문은 상대가 기분 좋게 대답할 수 있을 만한 주제로 던져야 한다. 또한 저자는 3:1 법칙을 강조한다. 질문을 3개쯤 던졌다면 내 이야기도 한 번쯤 꺼내야 한다는 법칙이다. 이 법칙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경청도 질문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4단계 경청법을 알려준다. 상대의 말을 바꿔 말하기부터 감정 짚어주기, 상대의 의견이 타당하다는 확신 주기, 상대와 자신의 감정을 동일시하기 등을 통해 상대의 말에 공감하며 그가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질문과 경청만 잘해도 대부분의 대화가 자연스럽고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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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의
10년 노하우를 모두 담은 친절하고 다정한 대화 안내서

이 책의 저자 리처드 갤러거는 심리치료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저자는 대화로 성공이나 부를 가져다주는 거창한 방법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방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은 대화를 할 때마다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숨은 소통 능력을 찾아주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3만 5천 명이 넘는 사람들과 상담하며 쌓은 소통의 노하우와 자신의 경험담을 이 한 권에 아낌없이 담았다.
앞서 준비의 중요성과 질문과 경청으로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했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저자는 대화를 시작하기 좋은 주제와 반드시 피해야 할 주제, 상대를 배려하면서 대화를 끝내는 방법 등 다른 곳에서는 잘 가르쳐주지 않는 대화의 지식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늘 대화가 두려워 피하고 싶었다면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기회를 잡고, 두터운 관계를 맺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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